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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편안하고 행복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몰디브에서의 마지막 아침이라

아쉬움도 함께하는 아침입니다...

 

그림자 처럼 긴 아쉬움이 남는 아침입니다...   흑흑...

 

그래도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가려면 먹어야 합니다...   ㅎㅎ

 

식사 후 우리가 머무르는 동안 어머니(?)와 같이 돌봐(?)주던

'핫산'과도 이별을 합니다...

 

식사 후 빌라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고

우리의 NO.40 빌라 녀석과도 이별을 합니다...

 

그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옵션으로 선택한 스파를 받습니다...

두 시간 반 동안 남서방과 새아기는

머~언! 타국 땅... 낯선 여인들의 손 길에 그만...

침을 흘리며 자고야 말았습니다...   ㅋㅋ

 

그래서 무안했던 남서방은, 서둘러서

원만한 신혼생활을 위하여 리조트 측과 '법적 채무 관계'를 해결합니다...   ㅋㅋ

 

그리고 앙사나 리조트의 이 곳...

 

저 곳...

마지막으로 앙사나의 고기들과도 이별은 합니다...

 

 배가 들어오기 전...

편안한 휴식과 함께...

 아쉬움을 달래며 '야자열매'를 하나 먹습니다...

 너무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잠시 떠나는 슬픔을 잊고

눈에 불을 켜고 먹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런데 직원이 남서방과 새아기가 가여워 보였나

빈 통을 가져가서 속에 있는 내용물을 발러 내어 접시에 가져오는 것이 아닙니까?

처음에는 창피하기도 하고 좀 망설여 졌지만

그 맛을 보는 순간...

그만 다시... 눈에는 레이저 불빛이...

 

배가 도착하고 리조트 직원들이 모두 선착장에 나와

남서방과 새아기를 배웅합니다...

직원들과 우리 부부는 알 수 없는 묘한 슬픔에 잠시 눈시울을 붉힙니다...

배가 출발하고...

 

 몰디브의 바다와 하늘... 그리고 앙사나와 무지개도

남서방과 새아기의 가는 길을 배웅하더니...

 

 결국 눈물을 흘립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몰디브의 수도 말레에 있는 공항에서 추억을 남깁니다...

 

 해가 지는 말레의 항구에서도...

 

 그러나 언제나 그러하듯... 마무리는 음식입니다...

비행기를 타기 전, 햄버거와 샌드위치로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ㅋㅋ 

 

비행기를 타기 전, 말레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증명사진 한 컷!

그런데 새아기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 합니다...

아니... 졸리움인가?   ㅋㅋ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을 합니다...

챙겨주는 밥...

남김 없이 또 다 먹고나서...

소화를 돕기 위해...

 

 그만 이렇게 망가지며 놀아 봅니다...   ㅋㅋ

그리고...

싱가폴에서 한국으로 오는 동안에도...

 

남서방과 새아기는 또 주는 밥 다 먹고...

원활한 소화 작용을 위한 망가짐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ㅋㅋ

 

 드디~어! 인천공항에 별다른 소화불량 현상 없이 도착을 한 남서방과 새아기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너무나 이쁜척을 하며...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남서방과 새아기에게 있어 신혼여행은

결혼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확인하며...

부부로서의 인생을 계획하는 동시에...

미래에 펼쳐질 두 사람의 결혼생활에 대해 수 많은 기대를 하게 해 준...

너무나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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