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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사연합회 “KITAA로 불러주세요”

-내나라여행박람회 공동부스 참가
-연합상품 운영 및 지자체와 협업

국내여행사연합회가 최근 회의에서 영어명칭 ‘KITAA( Korea Intra-Bound Travel Agent Association·키타)’를 선정하고, 공동 참가할 예정인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부터 이를 공식 사용키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회원사들간 연계를 통한 연합상품 운영 및 지자체와의 상품개발 논의도 활발한 상태다.

국내여행사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솔항공여행 김형미 사장<사진>은 “키타라는 발음이 악기 기타와도 유사한 점 등 경쾌하고 친근하게 느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활동들을 차근차근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ITAA는 우선 본격적인 공동 프로모션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준비로 분주하다. 2개 부스를 마련하는 한편, 공동 안내서 2만부를 제작해 모임의 취지와 양질의 상품 등을 일반인에게도 널리 소개하겠다는 포부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다트게임을 진행하고, 여행사별로 당일여행, 2일 여행 상품들을 부상으로 내놓는다.

또 지자체와 협업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12일과 13일에는 당진에서 9월19일과 20일에는 밀양에서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경상북도에서도 KITAA를 통한 상품개발을 의뢰해온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형미 사장은 “여러 지자체들에서 KITAA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양한 제의가 많은 편”이라며 “하지만 협약을 한다는 것은 모객을 책임지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경솔하게 움직이기보다 실효성을 따져 숨을 고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주말 개별자유여행(FIT) 활성화 바람이 불면서, 패키지 상품의 새로운 대안이 절실하게 됐다”며 “각 분야에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여행사들이 힘을 모아 양질의 상품을 개발하고 자리잡게끔 도움으로써,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KITAA 정회원사로는 솔항공여행사, 다음레저, 여행이야기, 토토투어, 비타민여행사, 홍익여행사, 여행스케치, 웹투어, 테마캠프, 환타지투어, 한국레저 등 13개 여행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지혜 imari@traveltimes.co.kr
발행일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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